日, 참치 자원 확보 비상 _미즈노 베타 블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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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대의 다랑어, 즉 참치 소비국인 일본이 다랑어 남획에 따른 자원 부족으로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다랑어와 관련된 세계 각 지역의 국제기구가 잇따라 어획량 제한 등의 조치를 내놓자 급기야 일본은 지난주 합동 회의를 일본에 유치하고 다랑어 자원 보호에 나섰습니다. 도쿄 홍지명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어로 '마구로'라 불리는 다랑어는 일본인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생선입니다. 생선회는 물론 생선초밥의 재료로도 일본인들이 너무 좋아해 연간 세계 다랑어 생산량의 1/3인 50만 톤 안팎을 일본이 소비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남획으로 자원이 준데다 각종 규제가 잇따라 이런 다랑어를 앞으로는 제대로 식탁에 올리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다랑어 어획 관리는 각 해역별로 5개 국제기구가 담당하고 있는데 일본 정부는 뒤늦게 자원보호를 역설하며 5개 기구 합동회의를 요청해 지난주 일본 고베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결과 5개 국제기구는 다랑어 조업 어선의 목록을 공유해 불법 조업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동 지침을 이끌어냈습니다. <녹취> 미야하라(일본 수산청 연안과장) : "각국의 구체적인 실천과 프로세스를 결정함으로써 세계적 규모의 자원관리가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번 합동회의의 행동 지침은 강제성이 없어 앞으로 어느 정도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다랑어는 이미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서양인들까지 즐기는 생선이 되면서 물량 확보와 자원 보호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해야 할 일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홍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