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의 한국 관련 가짜뉴스, 日시민단체가 ‘팩트체크’_집에서 물건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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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보단체인 희망연대는 지난 27일 도쿄 중의원회관에서 집회를 열고 혐한 보도에 대한 팩트첵크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희망연대는 시민들로부터 7월 이후 신문과 잡지,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혐한보도 사례를 모은 뒤 전문가의 분석을 거칠 계획입니다.

만약 문제가 있는 보도라고 판단하면 해당 매체에 질문지를 보낸 뒤 보도 내용을 회답과 함께 공표할 방침입니다.

이 단체의 시라이시 다카시 대표는 "일본의 문재인 대통령 '때리기'의 과잉 배경에 식민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차별·멸시 시각과 한국에 대한 우월감정이 있다"며 "(한일 갈등이) 인권 싸움인 만큼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시라이시 대표는 "한국이 일본에 몇번이고 대화를 요청했고, 한국 정부는 대화의 손을 뻗는 내용인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를 일본 정부에 사전에 전달했다"면서 "하지만 일본 정부는 한국의 대화 요청에 무시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외교적인 결례를 범한 것이지만 일본 언론들은 이런 사실을 소개하지 않고 '경제 문제를 군사 문제로 바꾸려 하고 있다'는 식으로 일본 정부의 견해에 따른 보도만 했다"며 "그 결과 '한국이 감정적이 돼 폭주했다'는 인상만을 만들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저널리스트 다하라 소이치로 씨는 도쿄신문 인터뷰에서 "혐한을 부채질하는 보도에는 일본의 경제 악화가 배경에 있다. '일본이 최고였다'는 시대와 달리 일본인은 자신감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콤플렉스에 대한 보복이 한국과 중국을 비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TV는 시청률 때문에 국민에 영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